2007년 7월 1일 일요일

웹진화론

6.30 토요일
새벽같이 일어나 서울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지난주에 이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ASTD학회 트렌드에 대한 특강이 있는 날이다.
특강을 마치고 정말 모처럼 교보문고에 들러 책구경을 하였다.

지난주 이미 인터넷으로 대량의 책을 구입했던 터라
내려가며 읽을 책 한권을 구입했다.

우메다 모치오의 웹진화론....



진주로 내려오는 길에 거의 다 읽어버렸다.
대박이었다.
올해 ASTD에서 Web 2.0트렌드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이후
이 책을 통해 너무나도 빠르게 Web 2.0의 의미와 변화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뻤다.

읽으며 세운 계획들...

우선, 우리 교대학생들에게 웹기반수업 강의시간에
웹 1.0 언저리를 탈피하여 2.0개념과 체험활동을 기획하기로 했다.

Web 2.0은 단지 테크놀로지의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닷컴기업의 새로운 비지니스 전략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개방', '참여', '공유'라는 새로운 인터넷 문화만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어쩌면 프랑스 철학자, 피에르 레비가 '집단지성'에서 말하는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인류학의 공간이 만들어지는 변화의 출발일지도 모른다.

후속 독서로
구글스토리를 보아야 하겠다.

댓글 1개:

익명 :

uh... strange post )